22일 대전방위산업연합회 등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로 부터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받으면   정부로부터 35억-4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2일 시교육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대전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업고 등 3교의 대전의 미래 핵심 전략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다는 목적이다. 

업무 협약식에 참여하는 기관은 대전방위산업연합회, 아이쓰리시스템㈜, 셀바스헬스케어, ㈜바이오니아, 대전대, 우송대, 한밭대,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등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교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35개교로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35억-4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특성화고등학교장 등 15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024년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 미래가 주목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대전교육청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뜻깊은 해"라며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발전특구의 핵심과제로,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전의 성장과 더불어 대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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