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단(휠체어펜싱) 김예지 선수가 2024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 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1호인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22년 펜싱에 입문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국가대표 신인 선수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해 맹활약에 힘입어 2024년 새해에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김예지 선수는 2022년 전국선수권대회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데 이어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전국선수권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등을 획득해 세종시의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지난 27일 임신 중 홀로 탈북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후 아이를 출산한 한 탈북 여성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탈북 여성은 십여 년 전에 탈북 후 중국에서 체류하면서 중국인 남편과 딸 하나를 낳고 살았으나, 중국에서의 체류가 점차 어려워지자 임신한 상태에서 올해 6살 딸과 함께 제3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아무런 가족의 도움없이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이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김장관은 이 여성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희망을 놓지 않도록 격려했다.탈북 여성은 김 장관이 직접 찾아와 준 것에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의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높이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세종시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지난 2022년 세종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이후 최시장은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세종시 여성친화
평소와는 다른 노쇼 환자의 어눌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한 치과 직원의 기지와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세종시의 한 치과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 오윤미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예약 시간이 지났는데도 환자가 오지 않자 전화를 했다. 오씨는 평소와는 뭔가 다른 어눌한 환자의 말투에 위험을 직감했다. 그녀는 “예약환자와 통화
“카카오 생산이 되지 않는 나라에서도 초콜릿을 만들어 수출을 하는데 우리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세종시를 널리 알리고 한국을 널리 알리는 케이(K)-디저트의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출품했는데 영광스럽게 대상을 받게 됐습니다.”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여성 기업가이자 여성발명왕의 영예를 안은 장금자 카카오 파이브 대표(56)의 말이다.9일 세종시에 따르면 장 대표의 작품인 ‘비건복숭아초콜릿’은 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
2018년 12월 세종시복지재단으로 시작, 2020년 7월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출범 후 원장 공석이 무려 1년 7개월간 이어졌던 세종사회서비스원에 드디어 원장이 임명됐다.오랜 공석이어서인지, 새롭게 임명된 원장에 대한 세종시 각계각층의 관심이 뜨겁다. 관심의 주인공인 김명희 원장은 4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사회서비스 전문가로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복지 분야와 행정 전반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특히 까다롭게 능력을 검증하고 적재적소에 인물을 선임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민호 세종시장이 산하기관장으로는 처음으로 임명한
푸르른 산과 우거진 나무를 한참 지나 논과 밭고랑 사잇길을 지나 등장하는 전원교회인 풍정교회고요하고 평화로운 이곳에 한동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대표인 길원평 교수의 강의가 열렸다. 길 교수는 지난 4일 넥스트클럽 충남지부 주최로 열린 ‘성품성교육 강사양성과정’의 수업을 위해 풍정교회를 찾았다.강의에 앞서 길 교수는 청소년기 유물론에 물들어 허무주의로 인생을 살다가 유학시절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하루 5시간씩 성경을 읽다가 영의 눈을 뜨게 되었다고 간증을 나누었다.그는 “젊은 날 유물론자의 삶을 살았기에, 죽음
4자녀의 아빠이자 다음 세대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 온 이병천 목사가 ‘저출산 늪 탈출전략 303’도서를 지난해 12월 출판했다.“주님께서 이땅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에 뜨거운 마음을 부어주셔서 용기를 내어 주님이 주신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기성세대와 청년들의 잘못된 가치관으로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이루어야 할 다음세대가 이땅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오랫동안 CCC사역 등 다음세대 살리는 일에 앞장섰던 이 목사가 다음세대가 사라지고 있는 출산율 0.75명의 시대를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을 썼다. 이 책에
한 어르신이 칠순의 나이에 글을 배워 팔순에 쓴 글씨가 2023년 윤 대통령 설맞이 연하장의 글씨체에 실려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 전의면에 사는 홍죽표 할머니(79). 할머니는 2019년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 문해교육프로그램인 ‘세종글꽃서당’에서 처음으로 한글을 배웠다.세종글꽃서당에는 어릴 적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규 교육과정 대신 생업에 종사해야 했던 노인들이 주로 다녔다.홍 할머니 또한 팔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세종글꽃서당을 다니게 된 배경 역시 다른 수강생
작년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교육감은 단지 2명으로 10%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여성 불모지인 교육감 선거에서 과감하게 세종교육감에 도전장을 내민 강미애 후보. 많은 시민들은 선거과정에서 핑크빛 점퍼를 입고 세종시를 곳곳을 누빈 그녀의 열정과 밝은 에너지, 선명한 공약을 잊지 못하고 있다.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끝내 수장의 자리는 탈환하지 못했지만, 공교육이 무너진 세종시 교육을 우려하는 학부모단체들의 지지세를 한몸에 받았다. 선거결과 보수를 들고 나온 후보중 1위를 기록한 기염을 나타냈다. 훗
한국침례신학교 현숙경 교수가 '페미니즘 민낯'이라는 제목의 도서를 9월 2일자로 출판했다. 페미니즘의 민낯은 그럴듯한 가면 뒤에 숨겨진 페미니즘의 실체를 파헤쳐, 남녀갈등을 넘어 조화와 상생을 위한 제언에 출판 목적을 가지고 있다. 페미니즘이 생소한 사람들에게 친절한 입문서로도 활용될수 있도록 쉽게 읽힐수 있게 쓰였다. 현 교수는 이책에서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를 추구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는 운동으로서 인류 역사에 거쳐 여성들이 다방면에서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억압된 삶을 살았던 부분이 있었던 만큼 어느 정도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