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입니다. 여기 세종시에 살면서 아이 키우고 돈 벌며 살고 있는 보통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국민의 힘이 배출한 대통령,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장,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과 원팀으로 세종시 발전을 힘있게 이끌 적임자입니다.”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가 24일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당원 및 지지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석 국회의원,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로 19번에 이름을 올린 이소희 후보, 이준배 세종을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장용 대한노인회 세종지회장, 김충식,김광운,최원석,윤지성, 김동빈·김학서,홍나영 시의원, 전 세종시의원을 비롯한 당원 및 시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참석한 지지자들을 향해 "일할 힘을 갖고 있는 저에게 힘을 실어줘 변화속에 새시대로 가는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와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와 국민의힘 세종시장 시당위원장 등 젊은 나이지만 이런 일들을 거치면서 중앙과 지방 당과 정부를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제가 해 왔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일할 힘을 가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류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세종시가 이 정체된 상태에 있는 이 상태대로 머물 것이냐 아니면 변화를 통해 새 시대로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저는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꽃피워갈 세종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정진석 충청권 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는 물러나면서 사과문은 발표했나. 또 다른 후보는 세종시 번지수는 아는 분이냐" 면서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류제화 후보는 세종시의 젊은 에너지로 서울대를 졸업한 그야말로 영재중에 영재, 젊은인재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바로 세워 주셔야 한다"라며 "여당의 공약은 당장 실천하는 실행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이어 갔다.  

한편, 이정수 총괄여성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떡케이크절단식, 청년들의 소망을 담은 신발선물,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포퍼먼스가 진행됐다.